-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등 탄산음료의 가격이 9월부터 인상될 예정입니다.
탄산음료 가격 인상
-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사 제품 -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의 제품에 대해
평균 5.0%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카콜라 캔 350ml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0%가 인상되며
코카콜라 1.5L는 3900원에서 4000원으로 2.6% 인상
스프라이트 캔 355ml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되며
스프라이트 1.5L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무려 9.4%의 인상폭을 보여줍니다.
- LG생활건강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LG생활건강 주가
- LG생활건강 주가는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 LG생활건강의 주가는 30만원 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탄산음료 시장에서 코카콜라의 영향력이 과거만큼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품 가격 인상이 주가에 도움이 될까?
- 코카콜라가 콜라 가격을 인상하는 것처럼 제품 가격 인상이 식료품 회사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 한 번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제품 가격이 오른다 = 회사 이익이 더 높아진다' 고 생각하겠지만 주가에 이익이 될지 여부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제품 가격 인상이 주가에 이익이 될 때
1. 수익성 개선
- 가격 인상이 원가 상승분을 충분히 상쇄하고 추가적인 이익을 가져온다면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2. 시장 지배력 과시
- 가격 인상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회사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3. 매출 증가 가능성
-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낮다면, 가격 인상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제품 가격 인상이 주가에 이익이 되지 않을 때
1. 판매량 감소
-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거나 경쟁사 제품으로 전환할 경우,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시장 점유율 하락
- 경쟁사들이 가격을 유지하거나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한다면,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코카콜라는 압도적인 위치였지만 '제로' 시장에서 펩시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에
코카콜라의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소비자 반발
급격한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인 주가 변동과 별개로,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전략과 시장 상황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연 코카콜라 가격 인상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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