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글로벌

[싱글벙글 글로벌] PSG vs 도르트문트 - 4번의 골대를 맞춘 파리와 집중력이 좋았던 돌문, 그리고 로이스의 챔스 결승 진출

자본주의 연구소장 2024. 5. 8. 17:48
728x90
반응형

 - 2023/24 챔피언스리그가 어느덧 결승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챔스 우승컵 - 빅이어

 

 

 - 23/24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은

 

PSG vs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이라는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 5월 8일 열린 파리와 도르트문트의 4강 2차전 경기에서는 파리가 무려 6번의 골대를 맞추는 불운이 겹쳐 결국 탈락하게 되었고

 

도르트문트는 마츠 후멜스의 헤딩골에 힘입어 1,2차전 합계 스코어 2:0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오늘 싱글벙글 글로벌에서는 2023/24년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와

 

결승에 진출한 도르트문트, 그리고 로이스의 이야기에 대해 다뤄봅니다.

 

 

 

 

 

 

2023/24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 PSG vs 도르트문트

 

 

 -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돈나룸마와 코벨이 골문을 지키고 있던 양 팀은 각각 4-3-3 / 4-2-3-1 전술을 들고 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 파리의 3톱은 바르샤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던 뎀벨레, 언제나 파괴적인 음바페, 센스 있는 플레이 곤살루 하무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에 맞서는 도르트문트는 퓔크루크가 TOP 자원으로, 아데예미, 브란트, 산초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전

 

 

 - 경기 초반부터 PSG가 열심히 공격을 펼쳤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공격적인 롤을 맡은 우측 풀백 하키미가 크로스 뿐만 아니라 슈팅을 날리며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위협했고

 

폼이 만개한 비티냐가 허를 찌르는 패스를 하며 계속해서 골을 노렸지만 골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전반 추가시간 루이스의 슈팅을 슐로터베크가 몸을 던져 수비하며 골을 내주지 않고 전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 도르트문트도 가만히 수비만 하지는 않았는데,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아데예미의 드리블에서 이어진 슈팅을 돈나룸마가 막아내며 0:0의 스코어가 이어졌습니다. 

 

 

 

 

 

후반전

 

 

 - 후반전에도 파리의 공세는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후반 2분 자이르-에메리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후반 5분에는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츠 훔멜스가 헤딩골을 집어 넣으며 도르트문트가 1:0, 합계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 PSG는 동점골, 역전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반 16분 멘데스가 때린 슈팅 또한 골대를 맞았고

 

교체 투입된 이강인

 

선수가 후반 35분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음바페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후반 41분 음바페의 슈팅도 골대에 맞았고 44분 비티냐의 중거리 슛까지 골대가 막으며 무려 4번의 골대 불운에

 

골키퍼 코벨, 수비수 슐로터베크의 헌신이 겹쳐 결국 도르트문트가 1:0으로 파리를 잡으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3/24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파리 vs 도르트문트 챔스 한줄평

 

 

불운과 절실함

 

 

 

 - 축구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것처럼 '로이스의 마지막 시즌이기에 눈에 보이는거 뭐든 부수겠다'는 도르트문트

 

이외에도 리그 우승이 레버쿠젠에 넘어갔기 때문에 챔스 우승이 너무나도 절실한 도르트문트였습니다

 

 

 

 - 하지만 파리는 1차전 골대 2번, 2차전 골대 4번을 맞추며 0골을 기록했고

 

챔스 결승을 눈앞에 두고 결국 짐을 꾸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 두 팀의 차이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불운과 절실함' 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도르트문트 챔스 결승 - 로이스의 마지막 챔스 결승

 

 

 - 이번 경기가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도르트문트의 주장 '마르코 로이스' 의 마지막 챔스 결승이 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2012년 도르트문트에 이적한 마르코 로이스는 12년 동안 꿀벌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개인 수상은 정말 많이 받았지만 리그 우승컵, 챔스 우승컵은 들어보지 못해 항상 아쉬움을 삼켰던 선수인데

 

2024년을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종료된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 함께 뛰었던 선수들 중 레반도프스키, 괴체, 홀란, 귄도안 등의 선수는 리그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해봤지만

 

도르트문트를 지키고 있던 로이스는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었습니다.

 

 

 

 - 하지만 12년 만에 올라온 챔피언스리그 결승이고,

 

도르트문트 로이스의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결승인만큼 꼭 로이스가 빅이어를 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해보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