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연구] 크랩 멘탈리티에서 벗어나는 방법 - 크랩 멘탈리티, 게 마인드 뜻과 사례 알아보기
- 한국의 속담 중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는 속담이 있다.
- 이 속담은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보고 질투하며 시기하는 것을 이르는 속담인데, 유식한 말로 쓴다면 '크랩 멘탈리티' 로 쓸 수 있다.
- 크랩 멘탈리티라는 용어는 양동이에 담아둔 게-Crab의 특성에서 비롯됐다.
-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잘 기어 올라와 양동이를 빠져나올 수 있지만
여러 마리의 게가 있으면 한 마리의 게가 나가려고 할 때마다 잡고 끌어내려서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는 것을 크랩 멘탈리티의 뜻이라고 보면 되는데, 직관적으로 와닿는 말은 '너 잘되는거 못봐' 가 아닐까 한다.
- 에미넴도 본인의 곡 '8 Mile' 에서 본인의 상황에 대해 'Or am I just another crab in the bucket?' 이라고 적을 정도로
크랩 멘탈리티는 미국에서도 주로 쓰이는 표현 중에 하나이다.
크랩 멘탈리티 사례
-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한다.
- 남 잘되는 거 못보는데 남이 나보다 잘났다? - 바로 깎아내리기 시전
- 실생활에서 어떻게 크랩 멘탈리티가 발현되는지 살펴보자
직장
- 승진 : 성과 폄하, 상대방 평판 떨어뜨리려 시도 (Ex. 부장님 빽으로 승진한거야)
- 주식 대박 / 코인 대박 : 노력보다는 '운'에만 초점을 맞춤, 업무 능력 평가 절하 (Ex. 하라는 업무는 안하고 맨날 휴대폰만 보고 있다가 대박났다고 자랑하네, 조만간 감사실 찔러야지)
- 업무 보너스 : 성과 폄하, 운에만 초점을 맞춤 (Ex. 운좋게 1등 팀 들어가놓고서 어깨에 힘 들어가겠네)
학교
- 성적 상승 : 성과 폄하 (Ex. 운좋게 성적 올라놓고서, 뽀록일거야)
- 다이어트 등 자기계발 : 무시 (Ex. 너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지)
SNS
- 구독자 상승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 점점 유명해진다 : 과거부터 현재까지 싹 발굴, 조금이라도 흠 잡을 곳 있으면 바로 무차별 악플 (Ex. 과거 폭로글 떴다. 드가자)
크랩 멘탈리티 버리는 방법
- 이처럼 자신보다 잘난 누군가를 깎아내리고 끌어내려 자신과 같은 선상에 놓이기를 바라는 것이 크랩 멘탈리티이고..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크랩 멘탈리티를 무엇보다 빨리 버려야하지 않나 싶다.
- 만약 친구가 크랩 멘탈리티를 갖고 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친구와 연락을 끊는 것이다.
- 하지만 이렇게 하기에는 너무 매몰차고 아쉽다 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크랩 멘탈리티 탈출 조언을 해줄 수 있다.
1. 소통 : 부정적인 태도의 근원을 찾아보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논의해본다.
2. 긍정적인 태도 : 항상 웃으며 성공과 발전을 기뻐한다.
3. 지지와 격려 : 친구 본인이 자신의 부정적인 행동을 인식하고 변화하기를 원할 때,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4. 성공을 겸손하게 표현 : 성공을 과시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로 표현한다.
하지만 알아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