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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코리아]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꺾고 LCK 서머 결승전 우승, 업셋이란? 뜻과 사례

자본주의 연구소장 2024. 9. 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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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를 꺾고 2024 LCK 서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 양 팀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젠지 e스포츠를 제압하며, 창단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한화생명의 우승 기록은 'ROX Tigers’ 시절을 포함하면 2016년 서머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 한화생명은 1세트부터 뛰어난 호흡을 보여줬고

 

마지막은 제카(김건우)와 바이퍼(박도현)이 젠지의 남은 챔피언을 정리하면서 1세트부터 이변을 보였습니다.

 

 

- 하지만 젠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2세트와 3세트에서 반격에 나섰고, 쵸비를 비롯한 반지원정대는 여전히 강력했지만

 

4세트에서 ‘도란’ 최현준이 부진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여줬고 디테일한 플레이에서 젠지를 이기며 4세트를 따내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 그리고 대망의 5세트, 평소답지 않은 젠지의 플레이를 한화생명은 무리 없이 이겨냈고 한타 대승을 거두면서 업셋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다가 

 

36분 드래곤 앞에서 젠지 선수들을 정리한 뒤 결국 한화생명이 3:2 풀세트 승리를 거두면서 업셋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 한화생명e스포츠의 우승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절대적인 강팀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경기였는데,

 

이번처럼 약팀이 상대적 강팀으로 여겨지는 팀을 꺾고 이기는 행위를 바로 '업셋' 이라고 표현합니다.

 

 

 

업셋이란? 업셋 뜻

 

- 업셋이란 '스포츠 경기나 경쟁 상황에서 약팀이나 낮은 순위의 선수가 예상치 못하게 강팀을 이기거나 승리를 거두는 경우'를 뜻합니다.

 

업셋이 일어날 경우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특히 월드컵과 같은 국가대항전의 경우 '임시공휴일' 로 지정될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안길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대표팀 복귀 날인 12월 2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업셋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는 순간을 만들었는데,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1990년 FIFA 월드컵 : 카메룬이 당시 우승 후보였던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습니다.

 

 - 

 - 2004년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  유로 200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그리스는 우승 후보로 평가되지 않았지만, 조직력과 전략으로 유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 2016년 프리미어 리그 : 레스터 시티의 우승: 강등권 후보로 여겨졌던 레스터 시티가 5000대 1의 우승 확률을 뒤엎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2022 FIFA 월드컵 : 사우디아라비아는 피파랭킹 51위였지만 당시 우승후보였던 아르헨티나를 2:1로 격파했습니다. 

 

 

 

 

 

 

업셋이 스포츠에 있어서의 영향

 
 

- 업셋은 스포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선, 예측 불가능성을 더해 팬들의 흥미를 극대화시킵니다. 

 

강팀이 항상 승리하는 구조는 재미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약팀이 예상 외의 승리를 거두면 팬들의 관심과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 또한, 업셋은 팀이나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정 경기나 대회에서의 업셋을 통해 약팀이 새로운 강팀으로 부상할 수 있으며, 스포츠 내에서 경쟁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합니다.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며, 스포츠의 다양성을 촉진합니다.

 



- 마지막으로, 업셋은 스포츠팬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순간은 ‘불가능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노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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