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지어지고 있는 ‘비오르’ 에서 청약 만점 통장이 등장했습니다

청약 만점 통장은 84점인데,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을 최대한으로 채워야합니다
1.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부터 계산됩니다.
• 매년 2점씩 부여되며, 15년 이상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면 32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때 만 30세 이전에 결혼했다면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무주택 기간을 계산합니다.
2.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 세대원(가족)이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0명: 0점
• 1명: 5점
• 2명: 10점
• 3명: 15점
• 4명: 20점
• 5명: 25점
• 6명 이상: 최대 35점
• 부양가족에는 배우자, 직계존속(부모), 직계비속(자녀) 등이 포함되며, 세대 분리 상태에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3. 청약 통장 가입 기간 (최대 17점)
•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길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입 1년 미만: 0점
• 1년 이상 2년 미만: 1점
• 2년 이상: 매년 2점씩 추가
• 가입 15년 이상 유지 시 최대 17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점 통장을 받기 위한 조건을 요약하자면
1. 15년 이상 무주택 유지 (32점)
2. 부양가족 6명 이상 (35점)
3. 청약 통장 가입 15년 이상 유지 (17점)
를 해야 한다는 점인데
무려 2009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6명의 가족을 부양하며 무주택으로 살고 있었어야 합니다
- 하지만 이런 청약 통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최근 청약 시장은 지역에 따라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 서울 청약 시장
• 강남·강동 지역에서는 청약 만점(84점) 통장이 등장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동구 ‘비오르’는 만점 통장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강남3구 아파트 역시 높은 청약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 서울 평균 당첨 가점은 올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새 아파트 선호와 강남3구 신규 공급 영향으로 ‘청약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 경기 청약 시장
• 서울과 달리 경기 지역의 청약 가점은 낮은 편입니다.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는 14점으로 당첨되었고, 20점대의 커트라인을 보이는 단지도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높아 계약 안정성을 확보한 사례도 있습니다.
3. 지방 청약 시장
• 지방은 분양률이 40%대에 그칠 정도로 침체된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 외곽부터 청약 메리트가 줄어드는 추세이며, 건설사들은 분양률 하락으로 재무적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4. 분양가 상승과 시장 둔화
• 원자재와 금융비용 상승으로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지만, 수도권 집값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청약 수요 감소와 건설사 재정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 청약 시장은 서울 중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및 지방은 상대적으로 침체되면서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과연 청약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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