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실적, 쇼크 이유
- 전기차의 1황이라고 불렸던 테슬라
2024년 1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 실적은 386,810대를 기록했다.
- 38만 7천대에 달하는 테슬라 차량 인도 실적은 2023년 1분기 실적인 422,875대 대비 8.5% 감소한 수치이고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은 차량 인도 규모이다.
- 테슬라의 주요 제품군인 모델3 및 모델Y의 인도 대수는 369,783대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예상치인 426,940대를 밑돌았는데..
테슬라는 실적에 대해
캘리포니아 공장 가동 속도가 늦춰진 점
우회 항로 이용으로 인한 부품 부족
독일 베를린 송전탑 화재로 공장 가동의 어려움
과 같은 공급 이슈로 차량 출고 및 인도실적이 낮다는 점을 어필했지만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실적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테슬라가 파산할 수 있다' 는 다소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투자자들도 있다.
테슬라 파산?
- 테슬라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는 투자자는 '페르 레칸더'
- 2020년부터 테슬라 주식을 매도해 온 헤지펀드 매니저 페르 레칸더는
'역사상 가장 큰 주식시장 거품이 꺼지는 시작이 될 것'
'테슬라 주식은 14달러가 딱이야'
라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 레칸더는 테슬라 부진에 대해 공급망 제한보다는 수요 감소가 더 큰 이유라고 얘기했는데,
테슬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기차 업체 '비야디' 또한 1분기 차량 인도량이 지난 분기 대비 42%나 급감했기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이미 충분한 상황이지않나 싶다
테슬라 주가
- 레칸더는 테슬라의 주가가 14달러가 적정가이고 중국 업체와 경쟁 과열로 결국 파산할 것이라고 하는 등 격렬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의 투자 은행들 역시 레칸더의 견해와 비슷하게 테슬라 주가의 목표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 4월 5일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71달러이다.
테슬라가 14달러로 간다고 한다면 무려 90% 이상의 폭락이라는 얘기인데..
100달러 선이 무너진 테슬라라면 투자하지 않을 시장 참여자들이 있을까?
당장 나라도 조금씩 투자할 것 같다.
테슬라 CEO - 일론 머스크 기행
-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CEO 일론 머스크의 기행은 이전 포스팅을 통해 알려준 적이 있는데
테슬라의 리스크는 머스크의 기행 또한 요인이라는게 시장 참여자들의 입장이다.
[싱글벙글 글로벌] 싱글벙글 일론 머스크의 기행들 ①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자본주의에서 빠지면 섭섭한 인물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벌인 여러 행동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일론 머스크 ♡ 도지코인 - 화성 갈
capitalismlab.tistory.com
- 2023년 11월, 일론 머스크는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담은 주장에 동조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고
이외에도 여러 음모론에 대한 지지글을 업로드하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테슬라 관리자로서의 머스크는 최근 AI인력의 급여를 인상했고
엔지니어링 팀의 보상을 더 높이는 등 여러 리워드를 주고 있지만....
최근 트윗을 보면 무슨 생각인가 싶긴 하다.
- 테슬라가 파산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지만 여러 리스크 또한 존재하는 것이 현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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