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글로벌

[싱글벙글 글로벌] 토니 크로스 은퇴 발표, 우승 커리어와 마지막 챔스 결승

자본주의 연구소장 2024. 5. 22. 18:00
728x90
반응형

-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선수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 2014년 7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로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밝혔는데

 

경기마다 뛰어난 패스와 실력을 보여주던 선수였기에 은퇴가 아쉽습니다.

 

 

 

 - 오늘은 토니 크로스의 커리어와 우승 경력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토니 크로스 독일 커리어

 

- 1990년 1월 4일에 태어난 크로스는 유소년 클럽 감독을 맡고 있던 아버지를 따라 그라이프스발트 유소년 팀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U-16 청소년 대회에서도 활약했고,

2005년에는 전국 유소년 선수권 준우승을 거두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크로스가 선택한 클럽은 독일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었습니다.

 

 

 

- 뮌헨 데뷔전에서 크로스는 클로제가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인상 깊은 데뷔전을 했지만 슈바인슈타이거, 반봄멜 등 베테랑이 붙박이 주전을 차지하고 있던 뮌헨이었기에 경험이 부족한 크로스가 주전으로 출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뮌헨은 크로스를 '바이어 04 레버쿠젠' 으로 임대를 보냅니다.

 

 

 


- 09-10 시즌 레버쿠젠에서 핵심 멤버로 출전한 크로스는 총 43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09-10시즌 전체 기준 '키커'에서 매긴 평점이 분데스리가 모든 선수 중 2위를 기록했고

 

월드컵이 끝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했습니다. 

 

 

 

- 그렇게 뮌헨으로 복귀한 크로스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줄 알았지만 로벤의 부상으로 슬금슬금 주전을 차지하기 시작했고

 

2011-12 시즌부터는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던 크로스였지만...... 급여 문제를 시작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인색한 태도에 크로스는 실망했고

 

그렇게 틀어진 바이에른 뮌헨과 토니 크로스의 관계는 크로스의 레알 이적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토니 크로스 스페인 커리어

 

-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로스는 정규 시즌 시작 전에 펼쳐진 UEFA 슈퍼컵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바로 팀에 녹아들며 첫 경기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무려 55경기에 출전하여 2골 1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출전 시간도 무려 4,600분에 육박했고 패스 성공률은 92.2%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패스를 보였습니다.

 

 

 

 

- 다음 시즌인 2015-16 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해 1골 11도움을 기록했고 레알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며 크로스 역시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고

 

2016-17 시즌은 리그 우승과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을 거뒀습니다.

 

 

 

 

- 이후에도 매년 꾸준한 모습과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의 단단함을 유지했고 10시즌 동안 463경기에 출전하여 22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 크로스는 2024년 5월 21일 공식 계정을 통해 UEFA 유로 2024 이후 현역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토니 크로스 은퇴

 

- 1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펼친 활약은 4개의 챔피언스리그, 5개의 클럽월드컵, 4개의 라리가를 포함한 22개의 우승컵을 거머쥘 정도로 엄청난 커리어를 갖고 있는 크로스인데

 

2022-23 시즌 재계약을 하며 은퇴에 대한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나는 항상 높은 수준에서 은퇴하고 내 스스로를 피치 위에서 끌어내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 기간이 끝나면? 나는 아직 열려있다. 내년에 나 자신에게 물어볼 것이다.“

 

 

- 그리고 2024년 5월 21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크로스는 유로 이후 은퇴를 발표했고 

 

커리어 최정점에서 은퇴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쿠르투아, 알라바, 카르바할, 벨링엄, 비니시우스, 모드리치, 뤼디거 등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호날두, 가레스 베일, 마르셀루, 라파엘 바란 등 과거 레알에서 뛰었던 선수들까지

 

크로스의 은퇴를 축하하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쿠르투아

 

 

호날두

 

 

 

 

마르셀루

 

 

 

 

- 아직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크로스가 은퇴하니 정말 아쉽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더욱 기대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