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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기업결합 마무리 마일리지 소멸 여부

자본주의 연구소장 2024. 12.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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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2024년 12월 11일부로 최종 마무리되었습니다. 

 

 

 

 

 -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인수하며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고

 

이로써 약 4년간 이어진 양사의 기업결합 절차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 그렇다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왜 합병을 진행했던걸까요?

 

 

 

 - 1988년 설립되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며 성장한 아시아나항공은 1970년대 후반 금호그룹에 편입되었습니다.

 

 

 

  - 하지만 이후 모기업인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경영난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 또한 직격탄을 맞게 되었고

 

심각한 재정난에 휩싸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결정한다.

 

 

 

- 최초 HDC현대산업개발, 미래에셋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매각이 무산되었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했습니다.

 

 

 

 -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와의 합병을 통해 다음과 같은 4가지를 꾀했는데

 

1.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해 세계 상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2. 재무 안정성 확보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3. 추가 공적자금 투입 최소화
항공산업의 구조 개편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추가적인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4. 아시아나항공의 경영난 해결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1차 매각이 실패한 후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추진되었습니다

 

 

 

 - 그렇게 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획을 공식 발표하게 되었고,

 

약 4년간의 기업결합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11일 최종적으로 합병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 그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며,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통합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시 마일리지는 어떻게 될까?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른 마일리지 통합은 아직 구체적인 비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립적 운영 기간

 

 - 2026년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인데 통합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 말인 즉슨,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나 클럽'의 회원들은 2026년 이후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프로그램으로 마일리지를 이전하거나 통합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2. 마일리지 전환 비율

 

 - 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가치 차이를 반영해, 1:1 비율보다는 약 1:0.7 비율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적립 기준에서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반면, 아시아나는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됩니다.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전환 비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장단점

 

 -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돋움한 지금,

 

대한민국의 주요 항공사 두곳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 합병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점 또한 있습니다. 

 

 

장점

1. 경쟁력 강화

 -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합병 후 더 넓은 항공 노선망과 더 많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됩니다.

 

2. 운영 효율성 향상

 - 인프라, 항공기, 인력 등 자원의 통합을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중복되는 항공 노선, 인력, 물류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서비스 향상

 - 두 항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되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사 간의 상호 보완적인 서비스와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4. 재정 안정성

 - 아시아나항공이 겪었던 재정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장된 기업으로서 금융시장에서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1. 경쟁 감소 

 - 합병 후 국내 항공 시장에서 대한항공이 사실상 독점적인 위치에 오게 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질 저하나 가격 인상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2. 고용 불안

 - 두 항공사의 인력이 합병되면서 중복되는 직무나 인력 감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일부 직원들에게 고용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브랜드 혼란 

 - 아시아나항공의 역사와 브랜드 가치가 사라지면서 일부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의 변화에 대해 아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두 브랜드의 통합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규제 문제

 - 합병으로 인한 시장 지배력 확대는 각국의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을 수 있으며, 경쟁법 등에서 제한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장점과 단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13일부터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좌석이나 앞자리 좌석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게 해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며

 

유료 좌석 지정 고객에게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 기존 대한항공은 국내선은 무료, 국제선은 유료로 운영해온 시스템인데

 

All 유료로 운영중인 아시아나항공의 운영 방식에 따르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비상구나 항공기 맨 앞에 있어 일반 좌석보다 더 넓은 다리 공간을 제공하는 엑스트라 레그룸은 15,000원

출입구와 가까운 전방좌석은 10,000원이며

 

기존 유료 좌석을 운영하던 국제선보다는 국내선 유료 좌석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더욱 강화하려는 모습입니다. 

 

 

 

 

 

 - 이제 곧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편리하고 스타일리시한 여행 준비가 필요할 때입니다.

 

저도 12월 말 동남아에서 골프가 계획되어 있는데, 예쁜 캐리어 들고 골프화 하나 구매하려고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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