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코리아] 태풍 노루가 오면 무슨 테마주를 살까? 정답은 '노루페인트' - 국장 테마주 뜻과 사례

 

 

 

 

 

 

태풍 '노루'가 온다! 

 

그러면 어떤 테마주를 살까?

 

 

 

- 일반적으로 태풍이 온다고 하면 계절(여름, 가을) / 건설 / 장마 등의 테마를 노릴 수 있고

 

더 딥한 종목으로 들어가보자면 건설자재, 건설폐기물, 재활용, 재건사업 등의 테마로 예를 들 수 있다.

 

 

 

- 하지만 국장-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는 태풍 '노루'가 온다고 하면

 

다른 것도 아닌 '노루페인트' 를 사야한다.

 

 

 

 

 

왜?

 

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답해준다.

 

 

 

그것이 『국.장』 이니까..

 

 

 

 

- 테마주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들어본 용어 중 하나인데

 

테마주의 뜻과 코스피/코스닥 사례, 국장의 신기함에 대해 알아보자

 

 

 

 

 

 

 

 

 

테마주 뜻

 

- 테마주는 특정한 이슈나 소식, 경제적 사건 등 특정한 주제에 대해 주가가 움직이는 주식을 뜻한다.

 

 

 

- 가장 접하기 쉬운 정치, 경제, 사회 이외에도 날씨, 인물, 게임 등등 온갖 주제로 엮이는게 테마주인데

 

다음, 네이버와 같은 포털 사이트와

 

키움, 삼성, KB증권 등 증권사 어플에서는 친절하게 테마별 시세를 안내해주곤 한다.

 

 

 

 

- 쉬운 예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휩쓸자 당시 싸이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4만원 대에서 6만원대, 얼마 지나지 않아 9만 6천원까지 기록했고

 

YG의 시가총액은 9959억원까지 기록하는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 이렇게 연관이 있는 테마주가 있는 반면에 '대체 이게 왜?' 싶을 정도로 의문이 드는 테마주도 있는데

 

위에 작성했던 노루페인트(태풍 노루-노루페인트)와

 

대표이사의 성이 '윤' 씨여서 윤석열 테마주로 엮였던 크라운제과 등의 사례가 있다.

 

 

 

 

 

윤석열 테마주로 엮인 크라운제과

 

 

 

 

-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강력하게 치고 올라오면서

 

각 후보의 특징주, 테마주 또한 많은 관심을 끌었다.

 

 

 

- 그리고 윤석열 관련주로 치고 오른 종목이 있었으니 바로 '크라운제과'가 그 종목이었다.

 

 

 

 

 - 크라운제과가 윤석열 테마주로 엮인 이유를 보자면 다음과 같은 2가지이다.

 

 

 

1. 크라운제과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성이 같음

 - 크라운제과 회장, 윤영달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성이 동일하게 '윤' 씨임

 

2. 크라운제과 공장, 영업소와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향이 충남으로 비슷함

 - 크라운제과 공장 : 충남 아산 - 크라운제과 영업소 : 충남 서산 -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향 : 충남 논산

 

 

 

 

- 얼핏 보면 '오 그럴수도 있겠다' 하겠지만 이 2가지 이유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이 들어왔다.

 

1. 크라운제과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성이 같음

 - 윤영달 회장은 '해남 윤씨', 윤석열 대통령은 '파평 윤씨'를 쓰기에 일가로 보기 어려움

2. 크라운제과 공장과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향이 충남으로 비슷함

 - 크라운제과 공장은 충남 아산 이외에도 대전광역시와 충북 진천에도 있음

 

 

 

 

 

 

- 하지만 국장에서는 이런 사실관계가 중요하지 않았고 크라운제과는 '윤석열 테마주'로 엮여 상한가를 기록하기에 이른다.

 

 

 

 

 

 

- 꾸준히 뉴스를 확인하고 흐름에 잘 맞춰서 매매한다면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테마주이지만

 

잘 확인하지 않고 잘못매매한다면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는 테마주이다.

 

 

 

- 특히나 국장은 별별 이유로 엮일 때가 많은데, 

 

다음 글에서도 '이게 왜?' 주제에 대해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다.

 

 

 

 

모두 성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