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4.11.14 종가 49,900원을 기록했습니다.
- 코로나가 창궐했던 2020년 이후 무려 1600일만에 4만원대로 주저앉아버렸는데
삼성전자는 엄청난 위기에 맞닥뜨린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4만원대로 하락
- 한국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14일 전일 대비 1.38% 하락하며 4만99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 주가는 코로나가 심했던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록된 4만원대 주가입니다.
- 또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98조원으로 떨어지면서 300조원 선이 무너졌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연속적인 매도세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외국인은 12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 지분율은 51.87%까지 하락했고
14일 하루에만 약 4620억원 규모의 순매도가 발생했습니다.
- 삼성전자 손실투자자는 무려 97%를 넘어가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삼성전자 위기?
- 삼성전자의 위기와 관련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블라인드를 보면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단순한 일시적 조정이 아닌 구조적인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 역시도 큰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현재 상황
삼성전자는 현재 다음과 같은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 부진
-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자 가전 수요 감소
-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
- 삼성전자는 2024년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인 79조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매출의 10%에 미치지 못하는 9조 1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부진 원인은 스마트폰과 PC 시장의 수요 둔화, 메모리 시장의 양극화, 그리고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또한 특히 메모리 사업에서 범용 D램 수요는 4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 및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HBM)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한국 증시는 어떻게 될까?
- 최근 비트코인이 엄청난 상승곡선을 그리며 전 세계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의 하락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와 같은 대장주가 흔들리면서 한국 증시 전체에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이 커지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 금투세 폐지 결정으로 한국 증시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자금줄이 메말라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과연 주가는 어떻게 그려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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